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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따’ 최정원 “아기 엄마 자세 나오나요?”

작성 2010.03.10 00:00 ㅣ 수정 2010.03.1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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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극 ‘별을 따다줘’(이하 별따)의 최정원이 능숙한(?) 엄마의 면모를 보였다.

최근 ‘별따’ 공식 홈페이지에는 진빨강(최정원 분)과 막내 동생역을 맡은 남이(정재훈 분)의 다정한 모습이 담긴 촬영 현장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빨강인 자신의 무릎 위에 남이를 일으켜 세우며 놀아주고 있다. 또 두 사람은 카메라 앞에서 얼짱 포즈를 취하며 셀카 놀이도 즐겼다. 첫 방송 때보다 부쩍 자란 남이는 천진난만한 ‘아기표 살인미소’를 지어 보였다.

특히 시선을 모았던 사진은 최정원이 울먹이는 남이를 달래며 모성애를 부각시킨 모습이었다. 촬영 도중 눈이 내려 갑자기 찾아온 추위에 울음이 터진 남이를 최정원은 안아주며 부모에게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최정원은 “우리 남이와 정이 많이 들었다.”며 “항상 (남이를) 안고 있다 보니 날이 갈수록 얼굴이 잘 생겨지고, 점점 몸이 커지고 몸무게가 불어나는 걸 실감 한다. 엄마가 된 것 같다.”며 웃어보였다.

현장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어린 동생들과 잘 놀아주는 최정원이 더욱 좋아졌다.” “드라마에 등장하는 최정원 같은 미모와 성격을 가진 신부감을 얻고 싶다.” 등 호평하는 댓글을 달았다.

한편 지난 9일에 방송된 ‘별따’ 17회는 시청률 17.2%(TNmS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여전히 높은 관심을 이어갔다.

사진 = SBS 제공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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