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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옹 오래하기’ 세계신…24시간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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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끼리 껴안고 24시간!

영국 샐포드대학교 남학생 2명이 서서 껴안은 자세로 24시간을 넘겨 ‘가장 오래 포옹하기’ 세계기록을 경신했다.

파이설 모히우드 딘과 모하메드 아짐은 지난 9일 저녁 올드햄 바운더리 파크에서 포옹 기록 도전을 시작해 서로 껴안고 24시간 17분을 견뎌냈다고 영국 BBC가 보도했다. 감독관들이 동석해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는지, 잠들지 않고 깨어있는지를 감시했다.

인정된 이들의 기록은 이전 세계기록보다 16분이 길어 새로운 세계기록이 됐다.

두 학생은 크리스티 병원의 새로운 방사선 센터 기금을 마련하려 이 도전을 계획했다. 센터는 이번 주말 올드햄에 세워진다.

도전에 성공한 파이설은 “마치 마라톤과 같았다. 내 힘을 남김없이 쏟아내야 했다.”고 과정을 돌아봤다.

크리스티 병원 알리샤 커티스 홍보팀장은 “파이설과 아짐의 기록 경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그들은 졸음과 근육 피로에 맞서 싸워 끝내 도전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들이 한 일이 얼마나 힘든 일이었는지 알고 있다. 이는 모든 암환자들을 향한 포옹”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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