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는 30일 국경일인 승전기념일(Zafer bayram)을 맞아 국가적인 행사를 진행한다. 아타튀르크는 ‘투르크인의 아버지’라는 뜻으로 터키인들이 무스타파 케말에게 붙여준 성이다.
이날 터기 초대 대통령이 잠들어 있는 아타튀르크 묘에는 검은 옷을 입은 사람들이 6000명 이상 직접 모여서 거대한 초상화를 형성했다.
기네스 세계기록(GWR) 인증자를 태운 헬리콥터가 상공을 날아 다니는 가운데, 참가자들은 더운 날씨 속에서도 30분 이상 도전을 계속했다. 현지 국민들은 사람이 직접 형성한 세계 최대의 초상화로 인정되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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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