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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년 숙성 위스키 판매…무려 17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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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8년에 나무통에 담긴 몰트 위스키가 72년만에 세상으로 나왔다.

스코틀랜드 에딘버러성에서 지난 11일(현지 시간) 역사적인 모틀락 위스키 판매를 알리는 기념식이 열렸다고 ‘데일리메일’ 등 영국 언론이 보도했다.

‘1938년 10월 15일’이라고 표시된 통에서 따라낸 이 위스키는 70cl(센티리터)짜리 54병, 20cl짜리 162병으로 나뉘어 판매된다. 가격은 각각 한 병에 1만 파운드(약 1700만원)와 2500파운드(약 430만원)으로 책정됐다.

이 술은 이번에 판매를 결정한 양조자 데이비드 우크하르트와 마이클 우크하르트의 조부가 담은 것.

이들은 “우리 가족은 아주 오래 이 일에 종사해 오며 항상 전문가들의 기준을 다음 단계로 이끌었다.”면서 “70년 된 모틀락은 비교가 필요없다.”고 자신했다.

행사에 참여한 위스키 품평가 찰스 맥린은 이 술을 “내가 알기로는 가장 오래된 통 술”이라며 “더없이 아름답게 만들어진 술이다. 대단하다.”고 극찬했다.

사진=masterofmalt.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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