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즈가 패션 피규어 MP3플레이어인 ‘뿌까’를 19일 롯데백화점 명동 본점에서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부즈는 캐릭터 브랜드 ‘뿌까’의 개발사로 이번 제품을 패션과 접목시킬 수 있는 MP3 플레이어로 선보였다. 뿌까는 크기 32×41×29㎜와 무게 15g의 제품으로 팔, 다리 등을 버튼으로 활용했다. 지원 음원 파일은 MP3, WMA, OGG 등이며 배터리 충전시간 40~50분에 재생시간은 약 9~11시간이다.
부즈는 이번 제품을 트렌드에 민감한 10~20대 여성들을 겨냥해 패션 아이템 제품으로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신종훈 부즈 전무는 “이미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로 성장한 ‘뿌까’의 오리지널리티와 스타일을 제품에 반영했다”며 “캐릭터를 전자제품으로 재현하기 위해 외부 조작 버튼을 없애고 뿌까 모습 자체로 제품을 작동시킬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고 말했다.
사진= 부즈
서울신문 NTN 김윤겸 기자 gemi@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