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A(제국의아이들)의 리더 준영과 막내 동준이 한밤에 경찰서에 끌려갔다.
이들이 경찰서에 끌려간 이유는 실제가 아닌 드라마 속 장면으로 준영과 동준은 지난 21일 SBS 새 수목드라마 ‘검사 프린세스’에 깜짝 캐스팅돼 녹화를 마쳤다.
이날 준영과 동준은 부장검사에게 혼이 난 뒤 스트레스를 풀 겸 클럽을 찾은 마혜리(김소연 분)과 합석하는 클럽 남자 역할을 맡았다. 두 사람은 극중 미성년자 신분으로 클럽에 출입한 것이 경찰에 발각돼 늦은 밤 경찰서로 이송된다.
ZE:A의 소속사 스타제국 관계자는 “멤버들이 새 앨범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첫 드라마 출연이라 열심히 연습해 녹화에 임했다.”며 “신인답지 않게 NG없이 여유 있는 모습으로 촬영을 마쳐 스태프들의 박수를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ZE:A은 23일 ‘하루종일’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 공개에 이어 오는 25일 두 번째 싱글 앨범과 ‘하루종일’ 뮤직비디오를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 = 스타제국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