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연예

‘공기인형’ 감독 “배두나 영화 다 봤다”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영화 ‘공기인형’을 감독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한국 배우 사랑이 화제다. ‘공기인형’에서 배두나를 주연으로 캐스팅했던 감독은 “송강호, 설경구와도 기회가 되면 꼭 작업해보고 싶다.”고 공개 프로포즈했다.

25일 오후 2시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공기인형’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배두나가 출연한 영화는 다 봤다.”면서 “배두나는 감정을 표현하는 방식이 섬세하고 과장하는 법 없이 일상적으로 잘 표현할 수 있는 뛰어난 배우라고 생각했다.”고 캐스팅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여기에 “일본의 많은 감독들이 배두나와 작업하고 싶어할 것”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다른 나라와 합작이나 공동작업을 해보고 싶다.”며 “그때는 배두나를 꼭 인간으로 캐스팅하겠다.”고 말해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감독은 배두나 외에도 송강호, 설경구 등 한국 배우에게 큰 매력을 느꼈다는 말도 함께 전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인간의 마음을 갖게 된 공기인형 노조미를 통해 현대를 살아가는 인간의 공허함과 외로움, 그리고 인간다움이란 무엇이지에 대해 얘기하고 싶었다.”며 연출의도를 밝혔다.

국내에는 ‘원더풀 라이프’로 이름을 알린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전세계가 주목하는 감독 중 한 명. 1995년 데뷔작 ‘환상의 빛’으로 베니스 영화제 골든 오셀라상을 수상했으며, ‘아무도 모른다’, ‘걸어도 걸어도’ 등의 영화를 통해 전 세계 영화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어느 날 갑자기 사랑의 감정을 갖게 된 공기인형 노조미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공기인형’은 4월 8일 개봉한다.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 / 사진=현성준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北에 넘어가느니 기체 손상 감수…‘마하 3’ 美정찰기 조종사
  • 美 최강 전투기, 한국 코앞에 전개…“북한, F-22 랩터
  • ‘성욕 못 참은’ 女교사, 학생들과 성관계…“조울증 때문”
  • 한국 KF-21, 美와 나란히 첫 비행 성공…왜 U-2정찰기
  • 중국 코앞에서 美 암람 미사일 생산…K방산에 미치는 영향은?
  • 中 ‘비밀 우주 비행기’ 정체 밝혀졌다…美 정보국, 고화질
  • 한국 공군 것보다 좋다?…말레이 간 FA-50, 무엇이 달라
  • 한국산 천무 배우러 왜 폴란드로?…크로아티아군 찾아간 이유
  • 이라크, 한국 천궁-Ⅱ 미지급금 해결했나…“곧 첫 방공체계
  • 우린 핵무장 안 한다는데…“한국 핵잠, ‘숨은 의도’ 있다고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