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우가 문근영이 무섭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서우는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어릴 때 물에 빠진 경험이 있어 물이 가장 무섭고, 그 다음이 문근영이다.”고 고백했다.
1985년생인 서우는 1987년생인 문근영보다 언니지만, 연기 경력으로는 후배다. 서우는 “문근영은 베테랑이라 선배 같다.”며 “나뿐만 아니라 천정명도 문근영을 무서워한다.”고 덧붙여 폭로했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 서우는 ‘무서운 선배’ 문근영이 이야기할 때 다른 출연자들과 대화하는 모습이 여러 차례 카메라에 포착돼 일부 시청자들의 비난을 사기도 했다.
한편 서우와 문근영은 KBS 2TV 수목드라마 ‘추노’의 후속작으로 31일부터 방영되는 신작 ‘신데렐라 언니’에서 신데렐라와 그 언니로 의붓자매로 호흡을 맞춘다. 이에 두 여배우의 연기와 미모 대결에도 시선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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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