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하모니’로 다시 한 번 흥행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진 배우 김윤진이 28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에서 깜짝 결혼식을 올린다.
상대는 소속사 대표이자 영화제작자인 박정혁씨. 지난 2002년 매니저와 소속 배우로 첫 만남을 가져 3년 전부터 본격적인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개인 해변을 빌려 진행된 결혼식에 한국측 하객은 양가 부모님 정도만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촬영중인 드라마 ‘로스트’의 스태프와 배우들도 일부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김윤진은 ‘로스트’ 배우들과 촬영이 끝나기 전에 파티형식으로 인사를 하고 싶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촬영이 진행 중이라 신혼여행도 따로 없을 것으로 보인다. 신혼집은 서울과 L.A에 마련했다고.
김윤진-박정혁 부부는 4월 말 함께 귀국할 예정이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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