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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존’ 흥행 1위…역시 ‘본 시리즈’ 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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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맷 데이먼과 폴 그린그래스 감독 콤비의 ‘그린 존’이 국내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9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그린 존’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전국 331개 상영관에서 25만 7288명의 관객을 스크린 앞으로 불러 모았다. 지난 25일 개봉 이후 개봉 4일만에 누적관객 29만 3319명을 모은 ‘그린존’은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그린 존’은 ‘본 시리즈’로 불리는 영화 ‘본 얼티메이텀’과 ‘본 슈프리머시’로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폴 그린그래스 감독과 맷 데이먼 콤비가 내놓은 작품이다. 2003년 이라크 전쟁을 배경으로 대량 살상무기의 진실을 파헤치는 ‘그린 존’은 ‘본 시리즈’의 액션과 탄탄한 스토리가 바그다드에 되살아났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같은 기간 동안 주말 박스오피스 2위에는 김수미 나문희 등 중년 여배우의 연기 호흡이 돋보이는 영화 ‘육혈포 강도단’이 차지했다. 주말 3일 동안 23만 6918명(누적관객 66만 3457명)을 기록한 ‘육혈포 강도단’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셔터 아일랜드’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속에서도 한국 영화의 자존심을 지켰다.

주말 박스오피스 3위에는 마틴 스콜세지 감독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콤비의 ‘셔터 아일랜드’(주말 관객 21만 8246명, 누적관객 72만 8273명), 4위는 팀 버튼 감독과 조니 뎁 콤비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주말 관객 19만 8600명, 누적관객 203만 2675명)가 올랐다. 또 유지태 주연의 ‘비밀애’는 5위로 뒤를 이었다.

사진 = 영화 ‘그린존’ 스틸이미지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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