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는 초고속인터넷, 전화, IPTV 등 유선통신 서비스를 대표하는 신규 BI(Brand Identity) ‘B’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B는 회사명인 ‘브로드밴드(Broadband)’를 상징하며 ‘최상(Best)’의 서비스로 최고의 ‘찬사(Bravo)’를 받고 어려운 상황을 ‘돌파(Breakthrough)’해 기존 통신 서비스를 ‘뛰어넘는(Beyond)’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것이다.
B는 SK텔레콤의 무선통신 브랜드 ‘T’와 동일한 로고 타입과 색상을 이용해 SK의 통신 브랜드 간 통일성을 강조했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브랜드 런칭으로 SK텔레콤의 무선통신 대표 브랜드 ‘T’의 경쟁력을 공유해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SK브로드밴드는 기존 서비스 브랜드였던 ‘브로드앤(broad&)’을 모두 ‘B’로 바꿨다. 주요 서비스명은 각각 ‘B인터넷’, ‘B전화’, ‘B인터넷전화’, ‘B tv’ 등이다.
박인식 SK브로드밴드 대표는 “‘B’브랜드 출시를 계기로 유선통신 분야에서 브랜드 리더십을 확보하고 고객중심경영과 내실 있는 성장을 두 축으로 SK텔레콤과 시너지를 이뤄 유무선 통합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SK브로드밴드
서울신문NTN 김윤겸 기자 gemi@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