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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이 만든 영화 ‘요술’ 4월 22일 개봉

작성 2010.04.01 00:00 ㅣ 수정 2010.04.0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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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설가, 일러스트레이터, 피아니스트 등 다방면에서 재능을 마음껏 뽑내고 있는 구혜선이 영화감독이라는 직함을 추가했다.

구혜선이 감독한 장편영화 ‘요술’이 오는 22일 개봉한다. 이미 지난 2008년 단편영화 ‘유쾌한 도우미’를 제작했던 구혜선은 연출뿐 아니라 영화 속 음악도 직접 작곡해 재능을 뽐냈다.

이 단편으로 구혜선은 부산 아시아단편영화제에서 관객상을 받았고, 부천 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도 이 작품이 한국 단편 당선작으로 선정되는 등 연출력도 이미 검증받은 상태.

이번에 개봉하는 영화 ‘요술’은 예술학교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젊은 음악가들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경쟁, 미묘한 삼각관계를 그린다. 여기에 아름다운 영상과 신비로운 음악이 더해졌다.

구혜선은 이번 영화에서 감독뿐 아니라 시나리오와 음악 등 1인3역을 소화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제공=언니네홍보사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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