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100% 사람 머리카락으로 만든 드레스

작성 2010.04.02 00:00 ㅣ 수정 2012.08.09 17:19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세계 이슈 케챱 케챱 유튜브 케챱 틱톡 케챱 인스타그램
베트남의 한 여성이 사람의 머리카락으로 만든 드레스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외 뉴스 사이트에 따르면, 킴 도(Kim Do)라는 헤어 디자이너는 자신의 미용실을 찾은 고객들의 머리카락을 모아 긴 드레스를 제작하는데 성공했다.

그녀는 총 54명에게서 머리카락을 제공받아 드레스를 제작했으며, 여기에는 하노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유명 예술가들의 머리카락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킴 도는 오랜 시간에 걸쳐 머리카락을 엮어 기본 드레스 형태를 만들었다. 여기에 노랗게 염색한 머리카락으로 용 형상화 해 앞뒤부분을 장식했다.


모자 또한 기본 모자 틀에 머리카락을 엮어 세상에서 하나뿐인 디자인을 탄생시켰다.

킴 도가 이 드레스를 만드는데 사용한 머리카락의 길이는 총 100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꺼림칙한 드레스를 입고 환한 웃음을 짓는 그녀의 모습에 네티즌들을 “너무 뻣뻣해서 입기 힘들 것 같다.”, “사람 머리카락으로 만든 드레스라니, 생각만해도 오싹하다.”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추천! 인기기사
  • 딸에게 몹쓸짓으로 임신까지...인면수심 남성들에 징역 20년
  • 지옥문 열렸나…이란 미사일에 불바다 된 이스라엘 하늘
  • 기적이 일어났다…엄마가 생매장한 신생아, 6시간 만에 구조돼
  • “남편에게 성적 매력 어필해야”…‘12세 소녀-63세 남성’
  • 우크라 드론에 완전히 뚫린 러시아 본토… “자체 생산 드론,
  • 러시아, 발트해 앞마당도 뚫렸다…우크라의 러 함정 타격 성공
  • 마라톤 대회서 상의 탈의하고 달린 女선수에 ‘극찬’ 쏟아진
  • 1살 아기 성폭행한 현직 경찰, ‘비겁한 변명’ 들어보니
  • 이란의 ‘놀라운’ 미사일 수준…“절반은 국경도 못 넘었다”
  • ‘남성들과 선정적 댄스’ 영상 유출, 왕관 빼앗긴 미인대회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곽태헌 · 편집인 : 김성수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