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중국

머리카락으로 자동차 8대 끈 ‘쿵푸 기인’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쿵푸에 조예가 깊은 중국 여성이 긴 머리카락으로 자동차 여덟 대를 끄는 장기를 선보였다.

중국 허난 성 북부 카이펑에 사는 장팅팅(52)은 지난 달 25일(현지시간) 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머리카락 힘으로 승용차 여덟 대를 20m가량 끄는데 성공했다.

17세부터 쿵푸를 연마한 장씨는 수십 년 동안 전국 방방곳곳을 돌며 머리카락 힘을 이용한 쿵푸시범을 보여왔다.

안타깝지만 이 여성의 장기는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이날을 마지막으로 수십 년간 길러온 1m 길이의 머리카락을 모두 자른 것.

2년 전 불교에 입문한 그녀는 법도에 따라 머리카락을 밀었다. 이날은 쿵푸 예술가로 선보인 마지막 공식 행사였던 셈이다.

그녀는 “전부터 머리카락을 다 잘라내고 싶었으나 쿵푸 공연을 해야 해서 참았다. 자르니 정말 시원하다. 다신 기르지 않을 것”이라고 로이터 통신과 한 인터뷰에서 말했다.

이에 앞서 장씨는 승용차 여섯 대를 50m가량 끌고 자동차 10대를 30m 가량 끄는 등 막강한 머리카락 힘을 자랑한 바 있다.

그녀의 머리카락은 불교 유적지나 지역 박물관에 기증돼 전시될 예정이라고 중국 영자신문 차이니즈 데일리가 전했다.

한편 세계 기네스 협회가 인정한 머리카락으로 단일 자동차 끌기 기인은 중국인 허 젠마로, 지난 5월 8t이 넘는 트럭을 30m가량 끌어 세계를 놀라게 만들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北에 넘어가느니 기체 손상 감수…‘마하 3’ 美정찰기 조종사
  • 美 최강 전투기, 한국 코앞에 전개…“북한, F-22 랩터
  • “K9 자주포 300문 더!”…인도, 한국산 무기에 2조 8
  • ‘성욕 못 참은’ 女교사, 학생들과 성관계…“조울증 때문”
  • 한국 KF-21, 美와 나란히 첫 비행 성공…왜 U-2정찰기
  • 중국 코앞에서 美 암람 미사일 생산…K방산에 미치는 영향은?
  • 화염 뿜으며 로켓 발사…한국서 실사격 나선 美 M270
  • 中 ‘비밀 우주 비행기’ 정체 밝혀졌다…美 정보국, 고화질
  • 한국산 천무 배우러 왜 폴란드로?…크로아티아군 찾아간 이유
  • 한국 공군 것보다 좋다?…말레이 간 FA-50, 무엇이 달라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