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앨라배마주 검찰은 19세 이하 미성년자 제자와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기소된 전직 수학교사 킴 바이넘(31)의 공소를 취하했다.
화제의 사건은 지난 2011년 6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러나 둘 사이의 관계가 세간에 알려져 경찰에 체포된 바이넘은 6차례나 재판을 연기하며 시간을 끌었다. 결국 18세가 된 남학생은 최근 바이넘과 결혼에 골인해 법적으로 완벽한 부부가 됐다.
앨라배마주 검찰은 “남학생 부모의 탄원도 있어 공소를 취하했다. 다시는 재판이 열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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