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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잡기 달인 한달간 2만마리나,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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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한풀 꺾이며 모기들의 ‘활약’이 주춤한 가운데 모기를 볼 수 없어 안타까운 사람이 있다.

장화이천바오(江淮晨報) 28일 보도에 따르면 허페이(合肥)시에 사는 장(張)씨는 ‘모기잡기 광’이다.

지난 한달동안 그가 잡은 무리는 무려 2만마리, 담배곽 5개를 가득 채우고도 남는 양이다. 그간 잡은 모기를 풀어놓으니 머리카락을 뭉쳐놓은듯한 느낌마저 든다.

장씨게 이토록 모기잡기에 열중하게 된 것은 모기에 대한 ‘반격’에서 비롯됐다. 아파트 1층에 살고 있는 탓에 여름만 되면 모기, 파리 등 온갖 벌레가 집안으로 들어왔고 그 중에서 모기는 가족들을 괴롭히는 ‘주범’이었다.

결국 자신이 고안해낸 이른바 ‘신기(神器)’로 ‘모기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무려 2만마리라는 놀라운 ‘성과’를 얻었다.장씨의 방법은 사실 간단하다. 모기가 까만색을 좋아한다는데 착안해 검정색 쓰레기봉투를 쓰레기통에 뒤집어 씌운 뒤 엎어 현관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두는 것이었다.장씨는 “모기를 잡는게 이렇게 쉬울줄 몰랐다”며 “앞으로 당하고 있지만은 않을 것”이라며 비장한(?) 각오를 보였다.

중국통신원 홍진형 agatha_hong@a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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