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과 함께할 LG 싸이언의 ‘롤리팝2’ 홍보 모델을 선발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I’m Your Lolligirl’이 지난 12일 최종회를 통해 ‘롤리걸’을 공개했다.
‘빅뱅의 그녀’로 발탁된 영광의 주인공은 진재영의 닮은꼴로 화제를 모은 배누리와 ‘제2의 서인영’으로 주목받은 장민별, 청순 콘셉트로 시선을 끈 정현남 등 3명이다.
이번 ‘I’m Your Lolligirl’에는 총 12명의 후보자가 도전했다. 후보들은 4주 동안 이미지와 끼, 스타일, 화보 촬영, UCC 제작 미션을 수행하며 LG 싸이언 관계자, ‘롤리팝2’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화보 담당자의 신랄한 평가를 받았다. 또 최종 심사의 20%를 차지하는 미투데이 시청자 투표에도 신경 써야 했다.
선발된 3인의 롤리걸은 초반부터 꾸준히 선전했던 장민별과 배누리 외에도 매번 2위를 기록했던 정현남이 막판 뒤집기에 성공하면서 큰 반전을 연출했다. 청순 콘셉트에 지원한 정현남은 마지막 UCC 제작과 시청자 투표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최종 선발된 배누리와 장민별, 정현남 등 3명의 롤리걸은 상금 1000만 원을 얻는 것은 물론, 빅뱅과 함께 LG 싸이언 롤리팝2의 2010년 여름 시즌 홍보모델로 활동할 예정이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엠넷미디어 / 사진제공 = (오른쪽, 위로부터) 장민별, 배누리, 정현남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