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코리아는 5월 3일까지 ‘I ♥ 축구 로고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는 구글 ‘I ♥ 축구 로고 그리기 대회’는 만 4세부터 17세까지의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구글 로고를 밑그림해 축구를 모티브로한 창의적 그림을 그려 제출하면 된다.
이번 대회는 유소년축구연맹과 한국유치원총연합회가 파트너사로 참여해 황선홍 감독(현 부산아이파크 구단 감독)이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홍보대사를 맡은 황선홍 감독은 “전 세계적으로 열리는 ‘I ♥ 축구 로고 그리기 대회’는 축구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킬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이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며 “오는 6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있을 경기를 함께 응원하는 마음으로 ‘I ♥ 축구 로고 그리기 대회’에 국내 청소년들이 많이 참가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국내와 국제 대회 두 단계로 진행되며 국내 최우수 작품은 하루 동안 구글코리아 홈페이지 로고로 사용되고 수상자에게는 노트북을 수여, 학교나 유치원 등에 디지털 기기나 도서가 기증된다.
국제 대회는 국가별 최우수상 작품을 대상으로 공개 투표에 들어간다. 국제 대회 최우수상 1명에게는 남아프리카공화국 가족 여행권(4인용/9박)과 우수상 1명은 영국 프리미어리그 VIP 티켓이 제공되며 최우수상 수상작은 하루 동안 참가국의 구글 홈페이지 로고로 사용된다.
참여를 원하는 개인은 대회 웹사이트(google.co.kr/lovefootball)를 통해 접수 되며 학교, 유치원 등 단체 참가 신청은 d4g_kr@google.com로 접수하면 된다.
이원진 구글코리아 대표이사는 “한국에서 처음 진행하는 구글 로고 대회이니만큼 기대가 크다.”며 “이번 대회는 국내 축구 인기도와 한국 학생들의 창의성과 미적 감각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사진=구글코리아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