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 일반

2090km를 홀로 여행한 고양이 화제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홀로 2090km를 여행한 고양이가 언론에 보도돼 미국을 놀라게 했다.

뉴멕시코에서 실종된 고양이가 시카고에서 발견돼 주인에게 보내질 예정이라고 AP통신을 비롯한 미국 매체들이 보도했다. 뉴멕시코에서 시카고까지 거리는 약 2090km에 이른다.

‘찰스’(Charles)라는 이름의 이 수컷 고양이는 8개월 전 뉴멕시코주 중부 앨버커키에서 실종됐다. 주인인 로빈 알렉스가 일 때문에 뉴올리언스로 떠난 시기였다.

친구에게 고양이를 맡기고 떠났던 로빈은 “소식을 듣고 매우 화가 났다. 나는 멀리 떨어져 있었고 거기선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었다.”고 실종 사실을 알게 된 당시 기분을 털어놨다.

상심에 빠져있던 그는 최근 시카고 동물보호관리소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잃어버린 줄 알았던 고양이가 시카고에서 구조됐다는 내용이었다. 찰스의 어깨에 인식 마이크로칩이 삽입돼 있어서 주인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보호소 관리자 체리 트라비스는 “감기 기운이 조금 있는 것을 제외하고는 건강한 편이었다. 다만 오랜 여행으로 손길만 필요했다.”고 찰스의 상태를 설명했다.

로빈은 “많은 곳을 돌아다니는 편인데 고양이도 주인의 운명을 닮은 것 같다.”며 “어떻게 거기까지 갔는지 신기할 뿐”이라고 찰스를 다시 만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오랜 여행을 마친 찰스는 비행기로 주인에게 보내질 예정이다.

사진=보도영상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드론 잡으려던 韓 FA-50, 美 로켓에 발목…폴란드가 골머
  • 천무 샀던 폴란드, 이번엔 韓 탄도미사일까지…사거리 290㎞
  • “푸틴, 3000억 날렸다”…‘전폭기 6대’ 동시 박살낸 ‘
  • 中 드론, 이 정도였나…“가격은 3분의 1, 성능은 2배”
  • 美 하이마스 대신 韓 천무 택한 노르웨이…러 핵심부대도 사정
  • 러시아 코앞에 韓 K2 전차 또 배치…폴란드가 서두르는 이유
  • “‘강제 성관계’ 상황극 좋아해”…경찰의 충격적인 이중생활에
  • “민망한 부위 다 비쳐”…‘명품 레깅스’ 심각한 품질 논란에
  • 불륜 끊겠다더니 이틀 만에 연락…2주 뒤 숙박업소 간 남편
  • “이란군, ‘여성 성매매 조직’으로 전쟁 자금 번다”…충격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