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수목극 ‘신데렐라 언니’ 가 시청률 20% 대 진입에 실패했지만 수목극 왕좌 자리를 고수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1일 방송된 ‘신데렐라 언니’ 는 17.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시청률 18.2%를 기록했던 지난 15일보다 0.3% 소폭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방송된 MBC ‘개인의 취향’ 과 SBS ‘검사 프린세스’ 가 각각 11.6%, 10.3%의 시청률을 보이면서 부동의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신데렐라 언니’ 를 제외하고 ‘개인의 취향’ 과 ‘검사 프린세스’ 는 박빙의 시청률 경쟁을 보이고 있어 ‘1강 2중’ 양상을 띄고 있는 셈이다.
한편 21일 방송된 ‘신데렐라 언니’ 에서는 은조(문근영 분)와 효선(서우 분)의 성격이 본격적으로 달라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나약하고 어리광만 부렸던 ‘미운오리 새끼’ 효선이 자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의붓언니 은조와의 대결을 선포하는 등 강해진 면모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방송화면 캡쳐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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