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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재팬’ 토시, 사이비 종교 빠져 파산 ‘화제’

작성 2010.04.25 00:00 ㅣ 수정 2010.04.2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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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명 록그룹 엑스재팬의 보컬 토시(TOSHI)가 파산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日마이니치 신문은 지난 23일 ‘홈 오브 하트(힐링월드) 피해대책 기자회견’을 보도하며 사이비 종교로 인해 피해를 입은 토시에 대해 언급했다.

‘홈 오브 아트’는 다양한 종교가 있는 일본의 단체 중 하나로 교주인 마사야가 여성신자와 성적 관계를 맺는 등 일본 현지에서 파문이 일고 있는 단체다.

보도에 따르면 이 단체의 홍보모델로 활동한 토시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이 당한 것처럼 금전을 뺏기거나 가족을 잃는 상황에 처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호소했다.

지난 1997년부터 이 단체에 참가한 토시는 지난 1월에는 ‘파산’을 선언하고 힘든 나날을 보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토시는 90년대 전설적인 그룹으로 꼽히는 엑스재팬의 보컬로 활동해 왔다. 이후 팀 해체 이후 솔로 가수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사진 = 토시 블로그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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