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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세 소녀 나스카 출전 ‘최연소 드라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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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세 소녀가 미국 자동차경주대회 나스카(NASCAR) 경기에 출전해 대회 최연소 드라이버로 기록됐다.

지난 24일 스태포드 모터 스피드웨이에 14살에 불과한 여중생 케이티 브라이스가 레이싱카를 몰고 등장했다. 개정된 나스카 규정의 수혜를 입은 최연소 드라이버가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나스카는 2009년에 드라이버의 최소 연령을 16세에서 14세로 낮췄다. 아직 운전면허도 취득할 수 없는 나이인 케이티의 출전은 이 개정 내용에 따라 가능해졌다.

케이티는 ‘소녀 레이서’의 이미지에 맞게 레이싱카를 핑크색으로 장식했다. 가장 좋아하는 슈퍼히어로 캐릭터인 배트맨 모형도 행운을 비는 의미로 철창에 달았다.

첫 출전에서 비록 완주는 못했지만 전체 레이스의 절반 이상 소화하며 사람들의 기대보다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고 미국 ABC방송은 보도했다. 다른 매체는 미녀 카레이서 다니카 패트릭을 언급하며 ‘제2의 패트릭’의 탄생을 기대하기도 했다.

케이티는 “레이싱은 나의 꿈”이라며 “유명 레이서 조이 로가노와 같이 나스카 경력을 쌓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사진=ABC뉴스 영상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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