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IQ 156’ 2세 소녀, 최연소 멘사 회원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영국 런던의 두 살 박이 여자아이가 최연소 멘사(지능 지수가 전체 인구의 상위 2% 안에 드는 사람들로 구성된 국제적 친목 단체)회원으로 등록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국 나이로 3세인 엘리스 텐 로버츠(Elise Tan-Roberts)의 아이큐는 156. 최연소 멘사 회원이 된 로버츠의 지능지수는 전 세계 동갑내기 어린이들의 상위 0.2%안에 드는 놀라운 수치다.

로버츠는 태어난 지 다섯 달 만에 아빠를 알아보고는 ‘dada’라는 말을 했으며 석 달째부터 걷기 시작해 다섯 달 째에는 뛸 수 있을 정도로 빠른 성장을 보였다.

첫 생일 때에는 자신의 이름을 알아봤으며 16개월 째 부터는 숫자 10까지의 셈을 했다. 요즘은 각 국의 수도 이름을 빼곡히 외는 것도 모자라 스페인어를 배우는데 푹 빠져 있다.

로버츠의 부모는 아이가 어렸을 때부터 사람과 각종 사물을 주의깊게 응시하는 버릇을 가지고 있었다고 전했다. 마치 정보를 흡수하기 위한 행동처럼 보였다는 로버츠 부모의 말처럼 실제로 이 아이는 엄청난 호기심을 자랑한다.

아이의 재능을 엿본 부모는 유명 교육학자인 존 프리먼 교수를 찾아가 아이를 보여줬고 결국 멘사 회원 가입이 가능하다는 결과를 얻었다.

프리먼 교수는 “로버츠는 뛰어난 기억력을 가지고 있다. 이 능력은 아이가 어떤 것을 배우고 발달시킬 때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지능지수 테스트를 담당한 관계자도 “더 높은 가능성과 총명함을 보여줬다. 그녀는 선물”이라는 멘트로 놀라움을 표현했다.

로버츠의 부모는 “의사와 변호사 등의 직업을 가진 가족들이 있지만 단 한 번도 천재 아이가 태어난 적은 없었다.”면서 “엘리스가 가장 행복해 질 수 있는 길을 찾아볼 것”이라고 전했다.

지능지수 148 이상만 가입이 가능한 멘사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로버츠는 여느 아이들과 다를 바 없이 부모님 품 안에서 음악을 듣고 책을 보는 것을 좋아한다.

최근에는 전 세계 끼 많은 아이들이 줄을 선다는 플로리다의 ‘영 엑터 극장’(Young Actors’ Theatre)에 입학해 발레와 마임을 배우는 등 새로운 도전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北에 넘어가느니 기체 손상 감수…‘마하 3’ 美정찰기 조종사
  • 美 최강 전투기, 한국 코앞에 전개…“북한, F-22 랩터
  • “K9 자주포 300문 더!”…인도, 한국산 무기에 2조 8
  • ‘성욕 못 참은’ 女교사, 학생들과 성관계…“조울증 때문”
  • 한국 KF-21, 美와 나란히 첫 비행 성공…왜 U-2정찰기
  • 중국 코앞에서 美 암람 미사일 생산…K방산에 미치는 영향은?
  • 화염 뿜으며 로켓 발사…한국서 실사격 나선 美 M270
  • 中 ‘비밀 우주 비행기’ 정체 밝혀졌다…美 정보국, 고화질
  • 한국산 천무 배우러 왜 폴란드로?…크로아티아군 찾아간 이유
  • 한국 공군 것보다 좋다?…말레이 간 FA-50, 무엇이 달라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