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신부’ 탤런트 이현경의 웨딩화보가 공개됐다.
이현경은 오는 3일 서울 강남에서 뮤지컬 배우 민영기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최근 공개된 웨딩사진에서는 두 사람의 아름다운 사랑이 물씬 풍기는 분위기로 연출됐다.
이현경은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웨딩드레스로 자태를 뽐냈고, 예비신랑 민영기 역시 깔끔하고 댄디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은 지난 해 5월부터 사랑을 싹틔워 온 것으로 알려졌고, 오는 3일 동료배우 유준상의 사회로 서울 대치동 마벨러스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신혼여행은 발리로 떠나며, 신접살림은 경기도 남양주의 한 아파트에서 마련할 예정이다.
이현경은 MBC ‘12월의 열대야’ ‘있을때 잘해’ 등의 드라마와 영화 ‘이장과 군수’ ‘봄날의 곰을 좋아하세요’ 등 스크린을 통해 연기를 펼치고 있다. 현재 민영기는 뮤지컬 ‘모짜르트’의 주인공으로 열연중이며 2007년 제1회 더뮤지컬어워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