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보급형 LED 3D TV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3D TV는 에지형 LED 백라이트유닛(BLU)를 사용한 셔터안경 방식으로 일반 에지형 제품 중 업계 최고 수준인 800만대 1의 명암비를 실현했다. 또 1초에 240장의 화면을 보여 주는 트루모션 240헤르쯔(㎐) 기술을 적용해 움직임이 많은 3D 영상을 깨끗하고 선명하게 보여준다.
이번 제품은 슬림 베젤 디자인과 초박부 기준 29㎜ 두께 등 스타일리시한 디자인도 강조했다. LG전자 에너지 절감 기술인 ‘스마트 에너지 세이빙 플러스(Smart Energy Saving Plus)’ 기능으로 소비전력을 기존 제품 대비 최대 70%까지 줄였다.
미디어박스를 별도로 구매하면 블루레이 플레이어ㆍ게임기ㆍ홈시어터 등 주변 기기를 화질 손상 없이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다. 또 외장하드를 TV에 연결하면 생방송을 동시 녹화해 되돌려 보는 타임머신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인 웹TV 기능을 적용, 운동ㆍ여행ㆍ동화 등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콘텐츠 큐브를 비롯해 유튜브 동영상과 구글의 웹 앨범 서비스 피카사 등을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사진= LG전자
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