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중국

쓰레기물에 담갔다 꺼낸 미나리, 누구 입으로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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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미나리, 누구의 입으로…

최근 중국의 한 네티즌이 충격적인 장면을 담은 사진 한 장을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다.

문제의 사진은 쓰레기가 둥둥 떠다니는 더러운 강가에서, 농민 두 명이 출하 직전의 미나리를 담갔다가 꺼내는 모습을 담고 있다.

사진 속 장소는 장쑤성 난퉁시로 밝혀졌다. 이를 최초로 공개한 네티즌은 “더러운 강물에 미나리를 3시간이나 담가놨다가 건져냈다.”면서 “보기만 해도 역겨운 장면이었다.”고 적어 올렸다.

이들이 미나리를 더러운 강물에 담갔다 꺼내 출하하는 이유는 무게를 더 나가게 해 값을 높여 받으려는 심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농민들이 미나리를 담갔다 꺼낸 강은 쓰레기 뿐 아니라 심한 악취때문에 인근 주민들도 자주 접근하지 않는 곳으로 알려졌다.

이곳 시민을 비롯한 네티즌들은 해당 지역에서 온 미나리를 먹게 될까 두려움에 떨고 있다.

난통 농림식품부의 한 관계자는 “만약 네티즌들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앞으로는 농산물관리에 더욱 철저히 할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개인 상인들이 내다파는 물건은 상세한 품질조사가 어려워 해결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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