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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동영상 보며 운전하는 버스기사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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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에서 음란동영상을 보며 운전하는 버스 운전기사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논란이 되고 있다고 신화망 등 현지 언론이 1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논란이 된 동영상은 타이베이와 타오위안을 오가는 시외버스 운전기사 천(陳)씨가 운전대 아래 공간에 음란동영상이 재생되는 휴대전화를 놓고 이를 보며 운전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이 동영상은 운전석 근처에 앉아있던 한 승객이 휴대전화를 이용해 촬영한 것으로, 이 승객은 버스 번호와 버스 안에 기재된 운전사의 실명 등을 함께 공개했다.

동영상이 현지 동영상 공유사이트 및 유튜브 등에 공개돼 일파만파로 퍼지자, 해당 버스회사 측은 진화에 나섰다.

회사 측 관계자는 “문제가 된 기사는 이미 해고했으며, 앞으로 기사들의 안전교육 문제에 더욱 신경쓰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문제의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대중교통 기사들의 의식에 문제가 있다.”, “무서워서 버스를 탈 수가 없다.” 등 댓글을 남기며 여전히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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