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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섹스앤더시티2’ 포스터는 포토샵의 재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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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재앙 수준이다?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모은 미국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의 두 번째 영화판 포스터가 공개됐다.

캐리(사라 제시카 파커·45), 사만다(킴 캐트럴·53), 미란다(크리스틴 데이비스·45), 샬롯(신시아 닉슨·43)이 다시 뭉친 ‘섹스 앤 더 시티2’는 더욱 화려한 패션과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골수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그러나 개봉을 앞두고 과도한 포토샵으로 꾸민 포스터가 도마에 올랐다.

최근 공식행사에 참석한 배우들의 모습과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지나치게 젊고 어린 피부와 몸매로 ‘조작’한 것이 화근이었다.

뉴욕데일리뉴스는 이 포스터를 보고 “포토샵의 천국이다. 파커는 너무 젊어져서 거의 알아볼 수 없을 지경”이라고 비난했다.

데일리텔레그래프도 “54세의 캐트럴은 자신이 1987년에 출연한 영화의 모습과 거의 다르지 않다.”면서 “데이비스와 닉슨 또한 섹스 앤 더 시티 TV시리즈가 처음 시작할 당시인 1998년으로 돌아간 것 같다.”고 지적했다.

허핑턴 포스트는 “파커와 캐트럴 중 포토샵 재앙의 가장 큰 피해자는 누구?”라고 꼬집었고, 미국 유명 블로그인 페레즈 힐튼도 “사람 같지 않다. 도대체 얼굴에 무슨 짓을 한거지?”라며 황당함을 표했다.

불혹을 훌쩍 넘은 여성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 ‘섹스 앤 더 시티’는 미국에서 27일, 국내에서 6월 10일에 개봉할 예정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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