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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 “이제 마흔에 또 벗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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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가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출연해 “마흔이 되면 다시 옷을 벗겠다.”고 밝혔다.

비는 지난 2일 방송에서 최근 앨범 ‘널 붙잡을 노래’의 섹시한 안무와 뮤직비디오에 대해 이야기하던 도중“지금 내가 20대 후반이기 때문에 20대의 마지막 열정을 불태우며 옷을 벗었다. 이제 마흔이 되면 벗을 계획이다. 마흔의 피부, 그땐 한결 농익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DJ 박소현이 “비의 40대에도 지금과 같지 않을까? 기대된다. 근데 슬로우 템포의 곡에 춤을 추니까 훨씬 더 섹시하고 야해보이기까지 하던데 춤 추기엔 어땠나?” 라고 묻자, 비는 “예전에는 파워풀한 안무가 내 장기였는데 유럽에서 발레 공연을 보고 새로운 걸 깨달았다. 절제된 안무, 절제된 감정 표현에 매력을 느꼈다. 이번 안무도 그렇게 절제된 섹시미를 표현하려고 애썼다. ”며 오랜만에 한국 컴백 무대를 위해 수많은 고민을 했음을 드러냈다.

비는 또 요즘 걸그룹 중에 누가 좋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다들 정말 열심히 하고 좋다. 그 친구들한테 아저씨 소리만 안 들으면 된다. 박진영씨가 요즘 가르치는 아이들한테 아저씨라는 소리를 듣고 정말 괴로워하는 걸 보면서 난 저렇게 되지는 말아야지라고 생각했다.”며 본인의 나이가 이제 어린 나이가 아니라는 것을 실감하는 듯한 이야기를 꺼내기도 했다.

한편 비는 박소현이 지난 2008년 1년 만에 ‘박소현의 러브게임’ DJ로 컴백했던 작년 가을에도 축하사절단으로 출연해 돈독한 친분을 보여준 바 있다.

사진=엠넷미디어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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