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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세 소녀들의 ‘섹시 재롱잔치’ 동영상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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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세 소녀들의 ‘섹시 재롱잔치’, 선을 넘었다?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세계 댄스 경연대회에 8~9세로 구성된 소녀들이 출전했다. 이 소녀들은 붉은색의 짧은 상하의를 입고 비욘세의 히트곡 ‘싱글 레이디’에 맞춰 격렬한 춤을 선보였다.

전문 댄서를 연상케 할 만큼 완벽한 댄스 실력과 매너를 선보인 이들의 무대는 어른들도 깜짝 놀랄 만큼 큰 호응을 얻었다.

그러나 이들의 ‘재롱잔치’가 끝나자 어른들 사이에서는 논쟁의 시비가 붙었다. 어린 소녀들이 나이에 맞지 않게 지나친 섹시 댄스를 선보인 것이 아니냐는 의견과, 그저 춤을 좋아하고 잘 추는 아이들의 훌륭한 공연이었다는 의견이 충돌했다.

해당 소녀들의 부모는 “우리 아이는 춤을 즐길 뿐”이라고 말했지만, 일부 네티즌은 “명백하게 과한 섹시 댄스였다.”고 목소리를 높였고 이는 대중문화와 아이들의 교육에 관한 토론에까지 이어졌다.

아이들의 춤을 본 뒤 ‘섹시하다’ 또는 ‘그렇지 않다’라고 느끼는 것에는 개인차가 크기 때문에 논란을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플로리다주 탤러해시의 심리학자인 제이 리브는 “문제가 된 아이들의 춤에 에로틱한 부분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 “그렇지 않다면 전 세계 사람들이 이 동영상에 관심을 가질리 없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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