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화 옥션 스카이프가 일반전화 및 휴대전화로 거는 통화요금을 50% 이상 절감할 수 있는 유무선 월정액 요금제 4종’을 출시했다.
17일부터 서비스 되는 ‘유무선 월정액 요금제 4종’은 일반 유선전화와 휴대폰 통화에 관계없이 통화 시간을 ‘600분, 900분, 1200분, 1500분’ 등 4가지로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월 통화량이 많은 이용자들에게 큰 혜택이 부여되는 이번 요금제는 기존 핸드폰 발신 요금 대비 평균 57.8%(표1. 참조)의 통신비를 절약할 수 것이 큰 특징이다.
실제 10초당 18원에 요금이 부과되는 기존 스마트폰이나 일반 휴대전화 요금제로 900분(15시간) 통화시 97200원의 비용을 내야 하지만 ‘유무선 900’ 이용 고객은 월정액 40,100 원 만을 지불하면 된다.
이 요금제는 또한 해외에서 국내로 거는 요금에도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옥션 스카이프 배동철 상무는 “이번 요금제 4종 출시로 세간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모바일 통화 요금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옥션 스카이프는 요금제 출시 기념으로 3D TV와 넷북 및 아이폰,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빅 이벤트도 17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진행한다.
먼저, 이번 이벤트 응모자 중 1명에게 남아공월드컵을 실감나게 즐길 수 있는 스카이프가 탑재된 삼성전자의 풀HD 3D TV를 경품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또 유무선 요금제 가입이나 1만원 이상 결제 고객을 위한 100% 당첨이 보장된 즉석 이벤트도 진행한다. ‘유무선 1200/1500’과 ‘유무선 900’ 월정액 요금제 가입 고객은 각각 최신 아수스 넷북과 아이폰 증정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으며, ‘유무선 600’ 결제 고객 중 100명을 선정해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전달할 예정이다. 더불어 ‘유무선 300’이나 1만원 이상 결제 고객 중 100명은 스카이프 이어셋을 받을 수 있으며, 응모자 모두에게 30분 무료 통화권을 증정한다.
사진=옥션스카이프
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