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겸업을 선언한 그룹 티아라의 멤버 은정이 SBS 새 월화드라마 ‘커피하우스’의 첫 방영을 앞두고 긴장되는 마음을 전했다.
은정은 17일 새벽 5시께 자신의 미니홈피 다이어리에 “SBS 월, 화(요일) 밤 8시 50분입니다. 떨려요”라는 내용의 글을 남겨 극중 강승연 역으로 연기를 펼칠 ‘커피하우스’ 방영에 대한 기대와 설렘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이 밖에도 은정은 사진첩에 ‘끝내줘요’라는 제목의 사진을 올려 ‘커피하우스’ 촬영장에서 표민수 감독이 직접 끓인 라면을 선보였다. 또한 그녀는 드라마 촬영 첫 날 찍은 극중 궁전카페의 모습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은정의 미니홈피를 방문한 팬과 네티즌들은 “기대된다. 꼭 챙겨 보겠다”, “너무 걱정하지 말라”,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며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커피하우스’는 젊은 스타 소설가 이진수(강지환 분)가 출판사 대표 서은영(박시연 분)과 비서 강승연 사이에서 알콩달콩 로맨스를 벌이는 작품으로 17일 오후 8시 50분부터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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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NTN 장기영 기자 reporterjang@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