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서 쏟아진 붉은색 폭우와 21세기 최초의 전염병 ‘사스’ 가 또 다시 이슈로 떠올랐다.
23일 오전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 에서는 지난 2001년 ‘피비’ 라 불렸던 인도 기현상의 내막과 지난 2003년 중국에서 전 세계로 퍼져나갔던 사스의 의외의 진실 등이 전파를 탔다.
사스의 질병명은 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으로 사스-코로나 바이러스가 인간의 호흡기를 침범하여 발생하는 질병이다.
21세기 최고의 전염병으로 꼽히는 사스는 지난 2003년 수백여명 중국인의 목숨을 빼앗아갔다. 지난 2002년 11월에서 2003년 7월까지 유행해 8,096명의 감염자가 발생하고 774명이 사망했다.
현재까지 사스를 치료할 수 있는 백신은 개발되지 않은 상태다. 사스에 특별한 치료법은 없으며 호흡 곤란, 저산소증 등의 증상을 완화하기 위한 치료만이 시행되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전 세계가 경악했던 인도의 미스터리한 현상과 21세기 최초의 전염병 사스 외에도 지난 2004년 캘리포니아에서 있었던 낯선 목소리도 다뤄져 눈길을 끌었다.
사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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