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엠블랙의 이준이 방송 녹화 도중 아이스크림 때문에 실신했다.
엠블랙은 25일 오후 방송될 케이블채널 SBS E!TV 예능프로그램 ‘신정환PD의 예능제작국’에서 신정환 PD의 지휘 아래 게임 미션을 수행하던 중 이준이 갑자기 바닥에 드러눕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준은 미션 벌칙을 피하기 위해 차가운 아이스크림을 너무 급하게 먹다가 “너무 차가워 머리가 깨질 것 같다”라는 말과 함께 쓰러져 녹화가 중단됐다.
잠시 호흡을 가다듬은 후 이준은 “예능 아이돌로 거듭나는 길은 너무 힘들다.”고 말하며 제작진들에게 놀라움과 동시에 폭소를 선사했다.
한편 방송인 신정환이 국내 연예인 최초 PD가 돼 화제를 모은 ‘신정환PD의 예능제작국’은 신PD가 매주 아이돌을 초대해 예능 초보인 아이돌에게 예능감을 가르치는 예능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사진 = SBS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