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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딸 위한 자장가 ‘세인송’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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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적이 삼칠일(三七日)을 맞은 딸을 위한 자장가를 선사해 화제다.

이적은 지난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딸을 품에 안은 채 기타를 치며 자장가를 불러주는 동영상을 올렸다.

이적은 “자다 깬 아빠가 자다 깬 딸에게 만들어가며 불러준 노래”라며 “아기의 이름이 세인이다. 그래서 노래 제목은 ‘세인송’”이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딸의 삼칠일이 지난 기념으로 공개했다고 밝힌 이 동영상에서 이적은 “세인이 우리 예쁜 세인이”라는 가사와 함께 잔잔한 기타 연주를 곁들여 멋진 자장가를 부르고 있다.

한편 이적은 지난 2007년 12월 3살 연하의 발레리나 정옥희씨와 결혼한 지 2년 4개월 만에 지난달 30일 딸을 둔 아빠가 됐다.

사진 = 이적 트위터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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