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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청청걸스’ 변신…‘레트로’ 중무장

작성 2010.05.27 00:00 ㅣ 수정 2010.05.2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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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원더걸스가 새 싱글앨범 ‘투 디퍼런트 티어스’(2 Different Tears)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국내활동에 돌입한 가운데 과감하고 화려한 레트로풍 스타일이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원더걸스의 이번 의상 콘셉트는 타이틀곡 ‘투 디퍼런트 티어스’와 마찬가지로 디스코풍 패션이다. 각 멤버들은 올 시즌 트렌드인 일명 ‘청청패션’으로 트렌디하면서도 시원함이 부각된 옷차림을 선보이고 있다.

앞서 공개된 뮤직비디오를 통해 형형색색의 의상과 스키니 룩, 컬러풀한 헤어스타일, 볼드한 액세서리 등으로 80년대 디스코 펑크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원더걸스는 다양한 데님 아이템과 블랙 시스루룩으로 섹시미를 배가시켰다.

이 밖에 원더걸스는 복고풍 특유의 과장된 메이크업으로 화제를 낳았다. 원더걸스는 과감한 원색 컬러에 눈매를 강조하는 독특한 속눈썹과 아이홀을 강조한 라인 메이크업을 조화시켜 레트로의 진수를 뽐내고 있다.

한편 원더걸스의 이번 국내활동은 약 2주 기한의 한시적 컴백으로 멤버들은 각종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을 만난 뒤 해외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다.

사진 = SBS ‘인기가요’ 방송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장기영 기자 reporterjang@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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