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은하의 결혼사진이 서울시장 후보 선거광고를 통해 공개돼 화제다.
지난 27일 5년 전 촬영된 심은하의 결혼식 사진이 남편 지상욱 서울시장 후보의 선거광고에 게재됐다.
한 무가지에 실린 선거광고에 실린 사진에서 심은하는 쪽진 머리에 연두 저고리, 다홍치마를 단아하게 차려입은 채 남편 지 후보에게 안겨있다.
이에 앞서 심은하의 결혼사진은 지난 14일 남편 지상욱 후보의 미니홈피를 통해 공개된 바 있다.
지 후보는 미니홈피를 통해 “이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아내를 만날 수 있는 축복을 받고, 이 세상에서 제일 현명한 아내를 만날 수 있는 축복을 받고, 이 세상에서 제일 든든한 아내를 만날 수 있는 축복을 받았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심은하는 1993년 MBC 공채 탤런트 22기로 데뷔해 MBC ‘마지막 승부’ 다슬이, SBS ‘청춘의 덫’ 서윤희로 안방극장을 장악하고 ‘텔미섬딩’, ‘인터뷰’ 등 스크린에서도 활약하다 지난 2001년 갑자기 연예계를 은퇴했다. 그후 5년 만인 지난 2006년 당시 연세대 국제대학원 연구교수이던 지상욱 씨와 결혼했다.
사진 = 지상욱 미니홈피 지상욱 개인블로그
서울신문NTN 김수연 인턴기자 newsyouth@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