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신 마니아’ 웨인 루니(Wayne Rooney, 25)가 새 문신을 공개해 화제다.
26일(현지 시각) 영국 대중지 더 선 보도에 따르면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소속 루니가 지난 25일 영국 런던 웸블리에서 벌어진 멕시코와의 평가전이 끝난 뒤 유니폼 셔츠를 벗자 ‘천사날개’ 문신을 공개했다.
루니의 문신은 기도하는 두 손에 천사의 날개가 달린 그림으로 6개월 된 아들 카이 루니(Kai Rooney)를 위한 문신이라고 알려졌다.
루니는 데이비드 베컴(David Beckham, 35)의 ‘수호천사’ 문신에 영향을 받아 리버플에 있는 문신가 아터(Artur)로부터 ‘천사날개’ 문신을 새겼다.
루니 측근에 따르면 “웨인은 전 세계 사람들이 아들이 그에게 얼마나 큰 의미가 있는지 알리고 싶었다. 그래서 경기 후 유니폼 셔츠를 벗을 때 등에 큰 문신이 있길 원했다.”고 전했다.
또 “웨인은 세 아들 이름을 새긴 베컴의 문신을 높게 평가했다. 그는 베컴의 문신과 비슷한 것을 원했고 그리고 그에게 그 ‘천사문신’은 특별하다.”고 덧붙였다.
사진 = 더 선(UK)
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