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원의 아내 이교영 씨가 “남편은 아이로 부부 침대의 경계선을 만든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서 이교영 씨는 “우지원은 아빠로는 100점이다. 하지만 한 달에 한두 번 집에 오는데 자기 방에서 잠든 아이를 부부 침대 정중앙에 눕힌다”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또 자신이 샤워를 한다거나 신호를 보낸 것도 아닌데 남편 우지원은 “내일 시합만 아니면”이라고 혼잣말을 한다며 남편 옆에 가기가 힘들어진다고 말했다.
권태기라고 느낄 때가 언제냐는 질문에 ‘자는 모습마저 얄미워 보일 때’라고 적은 이교영 씨는 언젠가 남편의 자는 모습이 너무 얄미워 뚫어져라 쳐다봤다고 고백했다.
이에 우지원은 “어두운 그림자가 몰려와 눈을 떠보니 아내의 눈에서 빨간 레이저가 나왔다”며 당시의 순간을 설명해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 =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기자 ntn@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