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인디신의 붐을 견인할 올해 헬로루키 후보 10팀이 홍대 상상마당을 뜨겁게 달군다.
EBS ‘스페이스 공감’의 신인 발굴 프로젝트 ‘이달의 헬로루키’측은 7월의 헬로루키에 도전하는 10팀을 발표했다. 이들은 오는 6월 3일 오후 7시 홍대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공개오디션을 치르게 된다.
이번 공개오디션에 참가하는 10팀은 텔레플라이(Telefly), 규원, 디젤스니커즈(DIESEL SNEAKERS), 랄라스윗, 모리(Morrie), 전국 비둘기 연합, 특별, 노이지(Noeazy), 틈(Teum), 더 유나이티드93(The UNITED93). 이들은 헬로루키 재도전 밴드에서부터 멤버 전원 카이스트 출신 밴드, 직장인 밴드 등 각기 색다른 사연을 가지고 무대에 오르게 된다.
멤버 전원이 카이스트의 일원인 노이지(Noeazy)는 수준급의 강력하고 거친 사운드를 구사하는 메탈코어 밴드다. 이번 무대에서 ‘salvage’와 ‘down with the king’을 연주한다. 2007년 홍대에서 펑크 밴드로 처음 활동을 시작한 3인조 전국비둘기연합은 그들의 대표곡 ‘차원의 벽’과 ‘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독특한 보이스의 파워풀한 메탈을 선보일 직장인 남성5인조 밴드 ‘디젤스니커즈’ 등이 각자만의 개성 넘치는 공연을 준비했다.
EBS 스페이스 공감의 백경석 PD는 “이번 7월의 헬로루키 공개오디션에도 가요에서부터 하드락까지 다양한 장르의 유망한 인디뮤지션들이 참가한다.”며 “그들만의 자유롭고 에너지 넘치는 공연으로 어떤 새로운 무대를 보여줄지 기대된다.”고 전했다.
7월의 헬로루키 공개오디션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오디션 당일 오후 6시부터 상상마당 라이브홀 현장에서 수령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EBS ‘스페이스 공감-이달의 헬로루키’ 홈페이지(www.ebs-space.co.kr/rookie)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매달 초 상상마당에서 열리는 헬로루키 공개오디션은 단순한 오디션 무대라는 개념을 넘어 패기 넘치고 무한한 가능성을 갖춘 신인 10팀의 공연을 별도의 관람비 없이 볼 수 있어 매 공연마다 객석점유율 100%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 = EBS ‘스페이스 공감’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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