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경 SBS 아나운서가 방송에 짧은 하의를 입고 방송진행을 해 구설수에 휘말렸다.
박은경 아나운서는 지난 3일 진행을 맡고 있는 SBS ‘스포츠 투나잇’에서 분홍색 자켓과 검은 짧은 바지를 입고 나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박 아나운서는 현재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 순위 1위를 장식하며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시청자들의 반응은 전혀 문제없다는 입장과 너무 짧다는 반응으로 나뉘었다.
박은경의 모습을 본 일부 네티즌들은 방송 직후 “미니스커트가 너무 짧다고 생각했는데 바지였구나.”, “허벅지가 다 드러날 정도던데 너무 짧았던 거 아닌가.”, “아이돌가수도 저런 길이는 안 입는다.” 등의 ‘과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아나운서의 의상이 얌전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바지 길이가 짧긴 했지만 문제가 될 정도는 아니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앞서 박은경 아나운서는 작년 9월에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36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서 가슴굴곡이 드러나는 골드 드레스를 입어 화려한 패션 감각을 선보인바 있다.
사진 = SBS ‘스포츠 투나잇’ , 서울신문 NT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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