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에덴의 동쪽’에서 기순 역으로 열연했던 배우 전소민이 온라인 쇼핑몰을 런칭했다.
전소민은 7일 여성의류 쇼핑몰 ‘뷰티풀걸’을 오픈하며 연예인 CEO 대열에 합류했다. 그는 “자신과 가장 닮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연기자 전소민이 아닌 ‘대학생 전소민’의 모습으로 쇼핑몰을 꾸몄다.”고 전했다.
‘뷰티풀걸’은 패션과 트렌드를 추천하는 다양한 갤러리뿐만 아니라 전소민의 다이어리를 통해 방문하는 고객들과 직접 호흡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전소민의 쇼핑몰은 6월을 시작으로 7월부터는 아시아권을 비롯한 유럽지역의 코리아스타몰 입정을 확정할 예정이어서 수출산업에도 큰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현재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과 졸업반에 재학 중인 전소민은 “졸업을 앞두고 많은 분들을 새로운 곳에서 만나 뵐 수 있게 돼서 기쁘다.”며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즐거운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CEO로서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전소민은 차기작에 대해서는 현재 신중하게 검토하는 중이며 조만간 브라운관에 복귀할 예정이다.
사진 = 뷰티풀걸
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