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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2:0 승리, 히딩크 감독 ‘한국 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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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대한민국축구대표 감독 거스 히딩크가 한국과 그리스 경기 내용에 아쉬움을 표했다.

‘골닷컴 네덜란드’의 히드 벨트캄프기자는 히딩크 전 감독이 한국 국가대표 팀의 경기 내용에 대해 “전반적으로 잘하지 못한 거 같다. 공간이 많았지만 이를 잘 활용하지 못했다.”고 평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리스팀에 대해서도 “경기 내내 무엇을 해야할 지 모르는 사람들 같다. 조직력도 엉망이다.”고 냉정한 평가를 했다고 보도했다.

히딩크 전 감독은 2002월드컵 4강 신화를 이룬 후 호주, 러시아를 이끌어 우수한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월드컵에는 러시아의 본선 진출 실패로 참가하지 못했다.

히딩크의 혹평에도 불구하고, 한국대표팀은 그리스를 상대로 이정수 선수의 선제골, 박지성 선수의 추가골로 경기를 주도했으며 2 : 0으로 승리했다.

사진 = 2002 월드컵 ‘감격의 순간’ 캡처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rornfl8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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