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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소연 “쉽게 온 기회라 마음 못잡고 소시 탈퇴”

작성 2010.06.13 00:00 ㅣ 수정 2010.06.1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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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소연이 소녀시대를 탈퇴한 이유는 ‘의지력 부족’때문이었다고 솔직 고백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택시’에 출연한 걸그룹 티아라는 신인 같지 않다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멤버들이 전부 다른 것을 하다 와서 그럴 것이다.”고 운을 뗐다.

그 중 소연은 “아역 활동을 하던 중 대형기획사에서 아이돌 데뷔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에 MC 이영자가 “그 그룹이 누구냐?”고 묻자, 소연은 “지금 정말 잘된 팀이다. 바로 소녀시대다.”고 말했다.

“왜 소녀시대로 데뷔하지 않고 나왔냐?”는 이영자의 다소 민감한 질문에 소연은 “솔직히 말하면 의지가 약했다. 생각보다 쉽게 찾아온 기회여서 어릴 때 마음을 잡지 못했던 것 같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소연은 이어 “새로운 마음으로, 단단한 마음으로 티아라에 합류해 준비를 했다.”고 달라진 마음가짐을 밝히며 각오를 단단히 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택시’에서 티아라 멤버들은 데뷔 후 가장 용 된 멤버로 리더 은정을 지목하는가하면 반대로 한결같은 멤버로 소탈한 매력의 보람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사진 = tvN ‘택시’ 캡처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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