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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AM 진운, 남아공 현지 공항서 ‘거리알바?’

작성 2010.06.13 00:00 ㅣ 수정 2010.06.13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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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2AM 멤버 진운이 남아공 현지 공항에서 기타 공연을 해 화제다.

지난 12일 ‘K-리그 서포터즈 연합’ 스태프 해밀아이 블로그에 기타공연을 하는 진운의 사진을 공개했다.

‘2010 남아공 월드컵’ 관람을 위해 인천공항을 출발, 진운을 포함한 응원단 스태프들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O.R 탐보 공항에 도착했다.

현지 공항서 진운은 목적지로 이동하기 위해 6시간 정도 대기해야하는 지루함을 견디지 못하고 통기타 연주를 선보인 것.

특히 현지인들은 연예인 같지 않은 편안한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기타연주를 하는 진운에게 “잘한다.”며 모자에 돈을 넣는 해프닝도 일어났다.

한편 진운에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스무살 진운이 거리알바하는건가?”, “저기까지 가서 기타를 치다니 대단하다.”, “정말 해맑게 기타 친다.”며 “귀엽다.”는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해밀아이 블로그

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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