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코리아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인 페이스북(Facebook)과 연동을 확대하고 사용자들이 간편하게 페이스북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야후는 글로벌 개방화 전략의 일환으로 페이스북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야후-페이스북 주소록 통합 ▲야후 메일에서 페이스북 정보 및 업데이트 공유 ▲플리커-페이스북 이미지 공유 등 다양한 연동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용자들이 보다 손쉽게 온라인 인맥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야후 메일 사용자들은 페이스북 계정을 등록하고 주소록 가져오기를 실행하면 야후 메일 주소록에 페이스북 주소록을 통합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간단한 설정을 통해 야후 메일 계정과 페이스북 계정을 연동하면 야후 메일에서 바로 페이스북의 업데이트를 확인할 수 있다.
야후에서 상태 메시지를 페이스북과 동시에 포스팅할 수 있으며 페이스북 친구의 새로운 메시지를 확인하고 바로 댓글을 작성해 포스팅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페이스북과 플리커(Flickr) 연동을 지원해 이미지 콘텐츠 공유도 간편해졌다. 사용자가 플리커 계정에 페이스북 계정 연동을 설정하면 플리커에 업로드 된 사진들이 페이스북으로 자동 업데이트된다.
김대선 야후 코리아 대표이사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용자가 이용하고 있는 페이스북과 폭넓은 연동을 통해 야후! 사용자들이 보다 간편하게 온라인 인맥을 관리하고 새로운 차원의 온라인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야후 코리아는 최근 오픈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인 ‘야후! 소셜펄스’ 발표하며 페이스북을 비롯한 다양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연동을 통해 관련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 바 있다.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