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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브라질戰 ‘인민 복근’ 지윤남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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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출전한 북한의 첫 골을 터트린 지윤남이 ‘인민 복근’으로 화제가 됐다.

북한은 16일 새벽(한국시간) 열린 2010 남아공 월드컵 조별리그 G조 첫 경기에서 FIFA 랭킹 1위인 브라질을 상대로 선전했지만 1-2로 아쉽게 패했다.

지윤남은 이 경기에서 북한이 2-0으로 지고 있던 후반 44분 만회골을 터트리며 세계를 놀라게 했다. ‘인민 루니’ 정대세의 헤딩 패스를 왼발로 정확히 차 넣은 완벽한 골이었다.

그러나 국내에서 더욱 화제가 된 것은 경기 후 유니폼을 서로 나누는 장면이었다. 지윤남은 브라질의 질베르투 실바와 유니폼을 바꿨는데 이 때 그의 탄탄한 근육질 상체가 카메라에 잡힌 것.

지윤남의 선명한 복근은 시청자들에게 강인한 인상을 주기에 충분했다. 경기 후 네티즌들은 ‘인민 복근’이라는 별칭을 만들기도 했다.

4.25 체육단 소속인 지윤남은 2004년 국가대표로 데뷔해 A매치 18경기에 출전한 미드필더다.

사진=멀티비츠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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