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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풍차 세레모니’, 원조는 황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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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선수의 풍차 세리모니가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표절론(?)이 떠돌고 있다.

17일 남아공월드컵 ‘한국-그리스’ 경기에서 박지성은 후반 7분 쇄기골을 넣고 두 팔을 휘젓는 세리모니를 선보였다.

이는 봉산탈춤의 모습과 비슷해 ‘봉산지성’ 이라는 별명까지 생겨나며 커다란 이슈를 만들었다.

당시 박지성은 한 인터뷰를 통해 “별다른 의미가 없는 것이고 자연스럽게 한 것”이라 밝혔지만 그의 세레모니에 대한 궁금증과 관심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일각에선1990년대 혼성듀엣으로 인기를 모았던 투투의 안무 중 황혜영이 췄던 ‘일과 이분의 일’ 안무와 흡사하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이에 케이블채널 SBS E!TV (www.sbs.co.kr) 는 당사자인 황혜영을 직접 찾아가 보았다.

황혜영은 “제 친구가 박지성 선수 세레모니를 보고‘너 전에 일과 이분의 일 했던 춤하고 비슷하다’라는 이야기를 했었다.”며“비슷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보니까 팔 동작이 안무와 흡사한 것 같다.”고 전했다.

방송은 18일 오후 8시 예정.

사진 = SBS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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