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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 바셀 왕자, 삼촌 쏜 총에 피살

작성 2010.06.19 00:00 ㅣ 수정 2010.06.1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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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의 한 왕자가 삼촌이 쏜 총탄에 맞아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 일간지 걸프뉴스는 쿠웨이트의 셰이크 바셀 알-사바 왕자가 지난 17일(현지시각) 자택에 숨진 채 발견됐으며 사망 경위 등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된 바 없다고 보도했다.

사망 당시 바셀 왕자는 자택에 삼촌을 비롯한 지인들과 함께 머물렀으며 따로 할 이야기가 있다는 삼촌의 말에 따라 방에 단 둘만이 남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쿠웨이트 현지 경찰은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바셀 왕자의 삼촌을 용의자로 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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