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연예

미모의 女사업가, 알고보니 러시아 스파이 ‘충격’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미국 법무부가 28일(현지시간) 러시아 정보요원 10명을 체포했다고 밝힌 가운데 톱모델 못지않은 미모로 언론의 관심을 끌고 있는 여성이 있어 화제다.

29일(현지시간) 외신 등에 따르면 화제의 주인공은 러시아 국적의 안나 채프먼(28)으로 이들 중 가장 돋보이는 외모를 자랑한다. 채프먼은 경제학 석사 학위 소지자로 온라인 부동산 중개업체를 운영하고 있었다.

채프먼은 비밀 온라인 네트워크를 통해 러시아 측 요원과 서로 교신했다. 그는 지난 1월부터 수집한 각종 정보를 수요일마다 러시아 측에 넘겼다.

지난 3월 20일에는 웨스트빌리지의 한 서점에서 노트북 컴퓨터를 꺼내 밖에 대기 중이던 제3자에게 그 동안 수집한 정보를 전송했다. 미드타운에서도 이 같은 방법으로 러시아 측에 정보를 건넨 적이 있다.

이를 알게 된 미 연방수사국(FBI)은 그녀를 체포하기 위해 나섰다. 비밀요원이 러시아 측 요원으로 가장해 다른 여성 스파이에게 가짜 여권을 넘겨주라고 지시했다.

FBI 비밀요원은 채프먼에게 다른 여성 요원과 접선 교신하는 방법도 일러줬다. 접선 장소에서 겨드랑이에 잡지를 끼고 있으면 상대방이 접근해올 것이라는 말도 잊지 않았다.

FBI 비밀요원은 상대방이 “우리 지난해 여름 캘리포니아주에서 만난 적이 있지 않느냐”고 물으면 “캘리포니아가 아니라 햄프턴이었을 것”이라고 답하라고 지시했다.

결국 함정수사에 걸려든 채프먼은 체포됐다. FBI는 첩보를 입수해 수년 간의 끈질긴 추적 끝에 스파이 조직을 일망타진했다.

사진 = ‘뉴욕포스트’ 동영상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뜨밤 보내다 응급실行”…관계 중 가장 많이 다치는 순간
  • “한국도 샀는데 왜 안 돼?”…美 F-35 퇴짜 맞은 나라들
  • “나는 딴 남자 만나도 남편은 안 돼”…아내가 공개한 이상한
  • “승려가 女 7명과 성관계, 혼외자 21명”…소림사 전 주지
  • “남성들 앞에서 알몸 검사”…탈북 여성이 폭로한 북한 ‘기쁨
  • “8만원에 유사성행위?” 묻던 손님, 알고 보니 경찰…대법
  • “야한 기술보다 이게 중요”…여성 2590명이 답한 성생활
  • “내 아이인 줄 알았는데”…아내가 낳은 둘째, ‘남의 정자’
  • ‘살찐 사람은 성관계 어렵다’ 사실일까…전문가가 말하는 진실
  • “남자는 모른다”…여성이 차마 못 말한 성생활 10가지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